강승윤 타이틀곡 '아이야' 티저 스틸 / YG엔터테인먼트 김세정 위너 강승윤과 구구단에서 솔로로 전향한 김세정이 동시 컴백한다. 두 사람은 각각 강렬함과 힐링을 포인트로 내세웠다.
29일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 와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이 공개된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강승윤과 김세정은 각자의 색깔을 넣은 음반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먼저 강승윤은 "열심히 만든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고 생각하니 그 자체만으로 기쁘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회고록 같은 앨범'이라면서 10년이란 음악 활동을 압축했다고 덧붙였다.
'PAGE'에는 총 12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는 압도적인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강승윤은 "자신한테 하는 이야기다. '지친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면서 위너 강승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앞둔 김세정은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성을 오롯이 담아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을 준비했다.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을 통해 밝고 청량한 김세정표 위로와 힐링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사람은 누구나 어느 순간 한계를 느끼지만, 그때를 눈치채지 못한 채 달리다 보면 결국 아프게 된다. 그래서 김세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쉬어 가도 괜찮다’라는 말을 전하려 한다. 쉬어야 할 땐 쉬어야 다음을 나아가는 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특별한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나누려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