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황치열이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 타이틀곡 ‘안녕이란 (Two Letters)’의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약 1분 50초 가량의 영상은 남주인공으로 열연한 황치열에게 친구로 출연한 배우 음문석이 소개해 준 여주인공과 수족관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황치열과 여주인공이 수족관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장면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음문석은 2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절친 황치열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안녕이란’ 뮤직비디오는 곡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 타이즈 형태로 제작됐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를 선사할 전망이다.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