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지난주 단 1.3kg 차이로 공약 이행에 실패한 문세윤은 명예 회복을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 제작진은 "12시간 안에 목표 체중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하면 입수 횟수를 절반으로 줄여주겠다"고 해 문세윤의 의욕을 불태우게 만들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문세윤의 얼굴이 수척해지자 공약 성공에 대한 멤버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연정훈은 “살 빼니까 키도 줄었어!”라며 깜짝 놀라는가 하면, 딘딘은 “사람이 하루 만에 이렇게 빠질 수가 있어?”라고 의문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한 달간 6.7kg을 감량한 문세윤은 “맨 뒷좌석 타본 적 없는데, 한 번 타볼까?”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12시간 동안 평소보다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틈틈이 칼로리를 소모하려 애쓰는가 하면, 대기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했다.
과연 문세윤은 12시간 안에 추가 감량에 성공했을지, 마지막 스퍼트에 전념하는 문세윤의 모습이 어떠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