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12일 코로나로 미룬 결혼식 "잘사는 모습 보여드릴 것"

오종혁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코로나19에 미뤄온 결혼식을 올린다.  
 
오종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5월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기됐고 12일로 날짜를 다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에 대해 오종혁은 "마흔 전엔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다. 나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게다는 확신이 든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에겐 "다른 말보단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종혁은 1997년 7인조 그룹 클릭비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이후에는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