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다비치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냥 안아달란 말야'를 발매한다. 노래는 "이별을 딛고 다시 만나는 순간에는 어떤 변명도, 말도 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딤았다.
이별 후 느끼는 후회와 재회한 뒤 느끼는 기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으로 작사에는 강민경, 이해리 두 멤버가 직접 참여했다. 다비치표 전매특허인 미디엄 템포 발라드의 경쾌함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깊어진 다비치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냥 안아달란 말야'는 다비치가 2019년 12월 발매한 '나의 오랜 연인에게'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다비치는 공백기 중에도 '사랑의 불시착', '더 킹: 영원의 군주'. '스타트업' 등 드라마 OST 및 故김현식 30주기 헌정 앨범 '추억 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행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데뷔 후 다수의 히트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원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다비치가 이번 신보를 통해 대중에게 한층 더 따뜻하고 성숙해진 감성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