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그룹 이어 솔로도 기네스 '24시간 가장 많이 본 뮤비'

블랙핑크 로제

로제가 'On The Ground'로 그룹에 이어 솔로로도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9일(현지시각)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홈페이지를 통해 로제의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으로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공개 첫날 4160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종전 최고 기록인 싸이의 '강남스타일' 3600만뷰를 약 8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로제는 솔로와 그룹으로서 모두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한 최초 아티스트란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작년 10월 발매한 블랙핑크의의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가 그룹으로서의 1위, 이번 'On The Ground'가 솔로 가수로서의 1위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로제의 기네스 타이틀 획득을 축하한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세운 커리어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튜브에서 억대뷰 영상을 27편 보유한 블랙핑크의 구독자 수도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6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티스트 중 전체 1위인 저스틴 비버(6230만명)의 구독자 수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박상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