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1주년 돌잔치 특집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5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목로주점', '여백', 영탁의 '고향 가는 날', '꿈에', 이찬원의 '부초같은 인생', 정동원의 '흥부자', 'HERO', '머나먼 고향', 장민호의 'MaMa(김영호 ver.)', 김희재의 '수은등', '너였어'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1년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눈호강, 귀호강을 선사하는 다양한 축하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정동원은 깊은 가창력으로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선곡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한 정동원의 '머나먼 고향'은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정동원과 임영웅은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불러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의 'HERO'를 선곡한 정동원은 댄서들과 함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팬심을 자극했다. 정동원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정동원 네가 내 히어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임영웅은 정동원의 '여백'을 담담하고도 호소력 짙게 재해석해 벅찬 감동을 일으켰다. 임영웅의 '여백'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80만 뷰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을 부르며 등장한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명품 무대를 완성해냈다. 영탁은 조덕배의 '꿈에'로 몽환적이면서도 달콤한 무대를 펼쳤으며 장민호는 바비킴의 'MaMa'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윤정의 '너였어'를 선곡한 김희재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흥 폭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50' 앨범은 오늘(13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