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OCN 측은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직 대본 리딩부터 첫 촬영이 시작되지도 않았다"며 "우리 채널의 공식입장을 만드는 중"이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최근 김정현이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할 당시 상대 배우의 스킨십을 거부하고 대본까지 바꾼 이유가 당시 교제했던 서예지 때문이었다는 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차기작 OCN '아일랜드'에도 출연을 확정할 수 없게 된 상황. 13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정현에게 확인한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고 해명했지만 비난 목소리가 여전히 거세다.
서예지를 향한 비판은 시간이 지날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제는 스태프 갑질과 학교 폭력 논란까지 사실 관계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의혹들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는 상황. 서예지의 행보와 이번 논란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