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OCN은 윤여정 특집 다큐멘터리 '윤스토리'를 편성했다. 올해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25일(현지시간)에 진행되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의 이야기를 전한다.
'윤스토리'에서는 아카데미도 인정한 탁월한 연기력으로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은 배우 윤여정의 연기 인생을 감독, 평론가, 배우들을 통해 살펴본다. 윤여정의 '미나리' 전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부터 조성철 평론가, 김영민 배우가 한국 배우들의 명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일조한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윤스토리' 예고 영상에서는 "(윤여정 선생님이) 당연히 노미네이트 되실 거라고 생각했다"는 이서진을 비롯해 이정재, 전도연, 송혜교 등 다양한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도연은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윤여정의 55년 연기 인생은 '윤스토리'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윤스토리'는 24일 OCN 방영 후, 한국 시간으로 아카데미시상식 발표 직후인 26일 오후 1시 tvN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