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라이징 팝스타 제레미 주커(Jeremy Zucker)가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소속의 제레미 주커는 해외 레이블 아티스트로서는 네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한다.
19일 위버스는 "제레미 주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23~29일 해시태그 이벤트를 연다. 제레미 주커 위버스에 해시태그(#Best_Jeremy_Songs)와 함께 제레미 주커가 그동안 발표한 곡들 중 이벤트 참가자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나 추천하고 싶은 곡을 선정해 포스트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위버스는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제레미 주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레미 주커는 직접 작사, 작곡한 ‘comethru’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린 실력파 아티스트다. 대표곡 ‘comethru’는 지난 2019년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오랜 기간 상위권에 자리했고, 제레미 주커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50억 건 이상의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올해 초 첼시 커틀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발표한 미니 앨범 ‘brent ii’은 팬데믹 상황 속 일상을 두 아티스트의 서정성을 살린 진솔한 음악으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 가을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팝스타 라우브(Lauv)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