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NU'EST)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블홀에서 정규 2집 'Romantic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19/ 뉴이스트가 9년이란 활동에도 풋풋한 열정이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19일 뉴이스트가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1년 만의 컴백이자 7년 만에 발매하는 두번째 정규 앨범이다. 'Romanticize'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뜻으로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뉴이스트 스타일의 낭만'에 대해 말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 확장 이후 첫 컴백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JR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늘 함께 했던 스태프들과 작업해 왔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며 "올해가 9년차, 내년이 10주년이 되는데 아직도 앨범이 나올 때마다 새롭고 떨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건강 챙기기'였다"라고 말하며 밝고 건강하게 앨범 활동을 끝마치고자 하는 다짐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아론과 JR이 서로 등을 토닥였다.
'Romanticize'는 총 10개의 곡으로 채워져 있다. 칠 하우스 기반의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부터 일렉트로 팝 장르의 'DRIVE'(드라이브)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단체곡과 멤버 각자의 솔로곡이 수록돼 뉴이스트의 음악색을 최대한 풍성하게 담아냈다. 백호를 필두로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