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프라 윈프리'에 도전한 박해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작하는 복지TV '오케이 해미 톡(talk)을 통해 새로운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23일(금) 오후 7시 첫 방송하는 토크쇼 '오케이 해미 톡'의 진행자로 나서, 게스트 장미화와 아들 김형준과 함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오케이 해미 톡'은 코로나19로 힘들고 , 지치고 , 외로운 대한민국 국민들이 박해미에게 톡 문을 두드리고, 톡하고 말해서 속마음을 속 시원하게 털어내는 토크쇼. 어떤 일이 있어도 '오케이' 하면서 함께 가자는 희망 메세지를 전달하는 콘셉트다.
최근 첫 녹화장에서 박해미는 대본이 전혀 없는 토크쇼임에도, NG 없이 3시간 유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특유의 돌직구와 거침없이 터지는 입담을 발휘해, 현장 스태프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게스트로 나선 장미화는 "사랑은 상대가 있어야 할 수 있다. 누군가 지금이라도 확 와 닿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랑할 수 있다"라고 아들 앞에서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친구 같이 여행을 간다거나 식구들과 같이 밥을 먹는다거나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한 집에서 안사는 남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 역시 “자식과의 사랑보다는, 아직까지는 남자와의 사랑을 찾고 싶다”고 솔직 고백했다. 나아가 그는 연애를 하고 있다는 장미화의 아들에게 “엄마 외로운거 아니?”라고 물어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복지TV 김선우 사장은 "향후 본사 및 전국지사를 통하여 '오케이 해미톡'의 출연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