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문수 신부는 이어지는 익명 기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문수 신부는 28일 청년문간 공식 페이지에 "금번 '유퀴즈'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의 후원과 응원,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귀한 후원과 나눔에 일일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는 것에 크신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이문수 신부는 "귀한 나눔과 응원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며 "모든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유재석이 청년문간에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청년문간을 운영하고 있는 이문수 신부는 지난 2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청년문간을 열게 된 사연을 공개했으며, 이에 감동받은 유재석은 당시 후원금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