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해외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3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엘르 싱가포르와 함께 한 김선호의 5월호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채도가 낮은 분위기 속에서 시크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른스러운 매력과 소년스러운 매력을 오가는 연출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팬분들의 응원은 감동적이고, 항상 감사하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연기와 새로운 시도로 보답할 수 있을까 언제나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한편 "연극 무대를 통해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연극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을 꼽으며 "관객들의 웃음소리나 심지어 숨소리도 연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극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건 제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짜릿한 경험이다"라고 답했다.
김선호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엘르 싱가포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엘르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