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첫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마인'을 앞두고 이보영(서희수)은 "드라마 내에서 서희수를 제외한 효원家의 모든 인물이 숨기는 부분들이 있다. 속을 잘 모르겠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그리고 각 인물들의 진면모가 나오는 순간, 그 반전들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해 벌써부터 추리 촉을 곤두세우게 만든다.
이어 김서형(정서현)은 "모든 캐릭터가 내뱉는 들숨과 날숨의 향연과 그들만이 사는 세상인 효원家의 다채로운 면면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다"고 밝혀 각자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마인' 속 인물들과 그 활동 반경이 될 장소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극 중 그들만의 시크릿 리그를 형성한 상류층 효원家(가)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균열이 일어난다. 이곳에서 두 중심축을 이룬 둘째 며느리 이보영과 첫째 며느리 김서형이 완벽하다 믿어온 일상 역시 효원家에 새로 입성한 낯선 이들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베일에 싸인 효원家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속 두 사람이 꼽은 키포인트로 호기심을 불태우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