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케미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비치가 마리끌레르 6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 마리끌레르 측은 14년차 케미가 돋보이는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감성을 담은 화보를 선공개했다.
다비치는 이번 화보에서 클린한 데일리룩부터 감각적인 스포티룩까지 선보였다.
데뷔 14년차에, 연습생 생활까지 하면 총 17년 이상 함께 했다는 이해리·강민경은 "시간이 지나도 어쩜 이렇게 안 맞나 싶다. 정말 한결같이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 마다 놀라운 케미를 선보이며 최단 시간에 촬영을 끝내 "안 맞는 게 아니라 안 맞는 척 하는 거 아니냐. 역시 14년차 호흡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