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은 11일 방송에서 일본어로 서로를 소개하고 잠버릇 같은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 뒤 현재 활동 중인 'Drunk-Dazed' 무대를 선보였다. 7월 6일 일본 정식 데뷔 소식을 전한 직후라 현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선 이들이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의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 시리즈의 DJ를 맡은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멤버들은 "일본 데뷔를 통해 팬분들과 한층 더 가깝게 연결되고 싶고, 현지에서의 활동도 기대된다"라며 팀을 응원해 주는 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을 통해 현지 활동에 나선다. 싱글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과 지난해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 수록곡 'Let Me In (20 CUBE)'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3곡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