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17일 오전 세 번째 싱글앨범 'Next Leve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5.17/ 그룹 에스파(aespa)가 세계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에스파는 17일 오전 11시 싱글 ‘Next Level’(넥스트 레벨)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바타 세계관을 처음 들었을 때 어려웠다. 그래서 교육을 오래 받았다. 에스파의 세계관을 진짜 수업받듯 공부했다. 이해하고 활동하기 위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모험을 한다는 세계관인데 독보적 스타일을 갖추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우리는 8인조 걸그룹"이라고 아바타 세계관에 만족했다. 멤버들은 '넥스트 레벨' 그 이후의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넥스트 레벨’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Fast & Furious: Hobbs & Shaw)’의 OST를 에스파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노래다.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공개 이후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 aespa 채널을 통해 생방송 ‘Next Level of aespa’(넥스트 레벨 오브 에스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