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개막 축하공연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와 손을 흔들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4.04/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6월 17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1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브레이브 걸스는 6월 17일로 컴백일을 조율하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한 '쿨 서머송'을 들고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
지난 4월부터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은 올 6월 컴백을 예고해왔다. 지큐, 톱클래스 등 여러 화보 인터뷰를 통해 컴백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롤린' '운전만 해'의 역주행 인기 속 컴백을 준비 중인 멤버들은 "너무 어렵게 가진 기회라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끼린 '떨어져도 괜찮아'란 마음이다. 설마 아무리 떨어진들 그때보다 바닥이겠나. 지금보다 떨어져도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