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를 이끌 예비 샛별들이다.
SBS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지난 20일 공식 SNS 및 네이버TV 등을 통해 75명의 참가자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12세부터 22세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평범한 모습으로 등장한 소년들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순식간에 180도 변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악보, 기타, 카메라 등 자신을 표현하는 듯한 물건을 들고 있기도 했다.
앞서 ‘라우드’는 춤, 노래에 한정하지 않고 작사, 작곡, 악기, 미술, 무용 등 여러 분야에서의 재능과 예술성은 물론, 한 단계 더 진화한 '내면의 매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하겠다고 밝힌 바, 75명의 소년들이 가진 특기와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탄생시킨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라우드’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와 피네이션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양사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1년 하반기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