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홀렸다.
세븐틴은 21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MTV를 비롯해 VH1, 니켈로디언(Nickelodeon) 및 페이스북 워치를 통한 동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된 미국 스페셜 방송 'See Us Unite for Change'에 출연, 미니 4집 'Al1'의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
'See Us Unite for Change'는 에미상 수상 프로듀서 제시 콜린스(Jesse Collins)와 The Asian American Foundation(TAAF)이 기획하는 2시간 스페셜 방송.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인종 차별 이슈 및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에 대항하며 연대와 지지를 보여주고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미나리'의 아역 배우 앨런 킴과 호스트인 Ken Jeong(켄 정)은 세븐틴에 대해 "수백만 장의 앨범을 판매하고 미국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퍼포먼스 파워하우스 슈퍼 그룹'의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세븐틴은 13명이 선보이는 특유의 칼군무와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퍼포먼스 제왕'다운 완벽한 '울고 싶지 않아' 무대를 꾸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미국 유명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와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연이어 출연한 세븐틴은 퍼포먼스 영상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탑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6월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로 약 8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지은 세븐틴이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로 전할 메시지에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여는 원우, 민규 유닛의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Feat. 이하이)'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