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이규형이 tvN '보이스4 : 심판의 시간' 히든 카드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은 빌런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빌런이 이하나와 같은 초청력의 능력을 가졌으며 남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등 역대급 빌런을 예고했다.
'보이스4'는 이하나를 선두로 송승헌이 투입됐다.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탄탄한 필력으로 '보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와 '터널' '크로스'로 독보적인 몰입도와 쫄깃한 스릴을 선사했던 신용휘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OCN에서 tvN으로 채널이 변경됐고 6월 18일 첫방송된다. 14부작으로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 편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