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승기가 단독 주택을 매입한 시점이 재주목받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연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을 56억 3500만 원에 매입했다.
처음 이승기의 단독주택 매입이 알려졌을 때와 달리 그가 이다인과 당시 열애 중이었음이 확인되면서 결혼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기사가 보도된 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이후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지난해 강원도 속초에 있는 이승기의 할머니댁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해 더욱 결혼설이 힘을 받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04년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다 줄꺼야'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엔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신인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