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훈이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활약했다.
윤종훈은 27일 방송되는 KBS ‘다큐인사이트’ 2부작 다큐멘터리 ‘팬데믹 머니’의 프리젠터로 참여, 내레이션도 함께 맡았다.
‘팬데믹 머니’는 팬데믹이 촉발한 경제 위기 속 역사상 유례없는 유동성 과잉이 몰고 올 부의 지각 변동에 대해 다루는 다큐멘터리다. 1부 ‘돈의 법칙’에서는 전세계 무제한 양적 완화 실험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자산증식의 룰을 추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달 녹화를 마친 윤종훈은 데뷔 이후 최초로 프리젠터를 맡아 제작진이 공들인 오프닝과 엔딩 신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을 이끌어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적 지식을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기 위해 편안하면서도 명확하게 전달, 신뢰감이 느껴지는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안정적인 내레이션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상류층 세계 인물, 하윤철을 연기한 윤종훈이 팬데믹 이후 돈의 세계에 대해 몰입하여 들려줄 이야기에 대해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