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지' 그룹 베스티 출신 정유지의 뮤지컬 포스터로 깊은 눈빛을 드러냈다.
26일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은 정유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유지는 강렬하고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마그리드 아르노로는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인물이다. 이를 표현하듯 정유지는 정의감으로 가득 찬 눈빛과 결연한 의지를 표정으로 드러내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유지는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정유지는 '드림걸즈',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광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7월 13일 개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