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11일 오후 미니앨범 4집 '아이 번(I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자)아이들(수진, 미연, 소연, 우기, 슈화, 민니) 멤버들이 타이틀곡 ‘화(火花)’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11/ 앨범자켓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솔로곡을 낸다.
팀내 메인보컬이자 비주얼 담당인 미연은 최근 자신만의 보컬 매력을 담은 솔로곡 '너는 나의 숨이였다'를 불렀다. 이번 싱글은 CS해피엔터테인먼트의 CS넘버스(cs numbers) 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래는 팝 발라드 장르로 60인조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스케일로 연주했다. 피아노엔 폴킴의 '너를 만나'를 만든 조셉케이가 참여했고 기타리스트 박신원이 아르페지오 연주를 선사했다. 미연의 음색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노래 데모를 들어 본 미연은 전율을 느껴 참여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프로듀싱은 로코베리가 맡았다.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이 작곡 그룹으로 유명하다. 에일리, 펀치, HYNN 등 솔로 여가수와 좋은 성과를 거둬온 로코베리이기에 미연과는 어떤 호흡으로 노래를 만들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음반 제작은 CS해피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전창식 사장이 맡았다 전 사장은 박상민 '해바라기', 성시경 '희재' 등을 히트시킨 바 있다. 전 사장은 미연의 가능성을 알아봤고 미연은 (여자)아이들에선 드러내지 않았던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기대에 부응했다는 설명이다.
미연은 Mnet '엠카운트다운' MC를 맡고 있으며 최근 비투비의 '킹덤: 레전더리 워' 무대를 지원사격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