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와 파경 수순에 들어간 BJ 철구가 '진흙탕 폭로전' 후 딸 연지와의 근황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쿠키 데리러 가는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딸과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철구는 운전석에, 연지 양은 조수석에 앉아서 밝은 표정으로 V자를 취해 보였다.
앞서 철구는 외질혜와 이혼한 후에, 딸 연지를 본인이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진은 딸 양육권에 대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한편 철구·외질혜 부부는 최근 이혼 선언 후 외도, 성매매, 도박, 가정폭력 등 수위 높은 폭로전을 이어가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질혜의 불륜설 상대로 지목된 BJ 지윤호는 이와 관련해, "유부녀에게 호감을 가진 것은 사실이고 죄송하지만, 깊은 관계는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