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진행된 '새콤달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채수빈, 장기용, 정수정 세 배우는 "연애의 맛을 무엇이라 생각하나"는 질문에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먼저 채수빈은 "말 그대로 새콤달콤"이라고 답했다. 이어 장기용은 "단짠(달고 짜고)"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수정은 "저는 특별하다"며 "삼각김밥 맛이다. 삼각김밥을 까 봐야 달고 맵다"고 밝혔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과 다은(채수빈),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현실 로맨스.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사랑의 새콤달콤한 맛부터 씁쓸한 맛까지 연애의 다양한 맛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