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업계 오는 6일 '육육데이'를 맞아 한우 할인 판매에 나섰다. 육육데이란 고기 육(肉)과 숫자 6의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용어다.
AK플라자는 육육데이 맞아 오는 10일까지 분당점에서 유명 한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양평 개군한우, 강원도 횡성한우, 전라도 총체보리한우, 충청도 토바우한우 등 우수한 품질의 전국 한우를 부위별로 할인해 선보인다. 또한 돼지고기, 양념육, 호주산 수입육 등 다양한 고기 품목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판매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육육데이를 맞아 전국 각지 우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고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육육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와 한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오는 6일까지 농협안심한우 구이류와 정육류를 최대 40% 할인하고, 4일까지는 돼지 일품포크 삼겹살·목살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양갈비도 준비했다. 현지의 맛 항공직송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5000팩 한정 3만4900원에 팔고, 항공직송 DIY 양꼬치용 양목심과 양갈비용 호주산 프렌치렉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양목심 구매 고객에게는 캠핑용 꼬치도 증정한다.
육육데이인 오는 6일에는 육류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하루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6일까지 16종의 육포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육포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도 ‘1등급 한우 등심’을 1인 2kg 한정 최대 40% 할인(엘포인트 회원 겸 롯데마트고 회원 대상,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적용)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