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야인시대', '올인', '아내의 유혹'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지난 2019년 무려 15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배우 최준용과 그의 아내 한아름. 운동 모임에서 처음 최준용을 본 한아름은 "당시 하얀 머리의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 농장 키우는 모바일 게임에 집중한 것을 보고 귀여운 매력에 빠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용은 "사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반했지만 일부러 관심 없는 척했다"며 당시 속마음을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설수진은 "속이 엉큼(?)하다"고 반응했고, 한아름은 "처음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사한 지 5개월 된 최준용-한아름 부부의 집도 공개된다. 대낮부터 광란의(?) 댄스파티가 열리는가 하면, 최준용과 조영구의 노래 대결까지 펼쳐져 모두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준용-한아름 부부는 "최근 면역력과 관절 건강에 고민이 많다"며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암 가족력이 있어 면역력에 신경 쓰는 중이라는 최준용은 아내를 향한 걱정도 각별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아름은 결혼 전 대장에서 3천 800여개의 용종을 발견, 암 진행을 막기 위해 대장 전체를 절제했던 것. 한아름은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 당시 친정어머니에게 "안락사시켜줘"라는 말까지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강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최준용-한아름 부부의 모습은 오늘(7일) 오후 7시 TV조선 '건강한 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