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카카오와 함께하는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를 본격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와 카카오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KBO리그 최고의 페어플레이어를 선정하는 이번 캠페인은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공정한 경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자 선정과 함께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에는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및 소액구매, 건전화 등 공익적인 메시지와 함께 수상자의 경기 하이라이트, 수상 내용, 인터뷰 등이 다채롭게 포함될 예정이다.
4월 첫 월간 페어플레이어로는 LG트윈스의 케이시 켈리 선수가 선정됐고, 이어 5월은 kt위즈의 주권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KBO리그 3년차 외인 투수인 켈리와 kt 필승조 주권은 인터뷰 영상에서 KBO리그 및 경기 후일담, 페어플레이에 대한 견해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며, 기록 및 별명, 경기 관련 문제를 푸는 유쾌한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BO리그의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스포츠토토가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를 올해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며, “선수 성적에만 주목하는 한계를 벗어나, 스포츠의 기본 정신과 취지를 살리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스포츠 내 캠페인 공식 페이지 및 스포츠토토SNS, 더그아웃 매거진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