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10일 자신의 SNS에 "박채영(로제 본명)은 찐이다♥ 맨날 이렇게 응원해주는 내 동생 사랑해 ㅠㅠㅠ 언니 운다 울어 고마워서. ♥♥♥로제 〈3 로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혜리와 작품을 응원하는 로제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만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JTBC '아는 형님'에 동반 출연했으며, 로제는 혜리가 주연을 맡아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 당시에도 커피차를 선물한 바 있다.
한편, 혜리가 출연하는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혜리를 비롯해 유승호, 변우석, 강미나 등이 함께한다. 올 하반기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