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섬스테이' 특집으로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섬 추도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여행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드넓은 바다 풍경과 고즈넉한 숙소의 안락함을 즐기던 중 '오락부장' 문세윤이 준비해온 휴대용 마이크 하나로 섬 노래방이 열린다. 멤버들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감성까지 세대 대통합 잔치를 벌여 흥겨움을 끌어올린다. 연정훈은 추억의 노래를 소환, 열정을 200% 분출한다. 그는 김민종에 완벽 빙의한 모창을 선보이는가 하면 '원조 대도 가수' 더블루를 능가하는 무대 매너와 팬서비스로 수준급 방구석 콘서트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연정훈은 라비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곡해 댄스 실력을 자랑하자 "여기엔 저런 춤이 아니야"라며 수준급의 치어리딩 동작을 펼친다. '어떻게 알아?'라는 딘딘의 감탄에 연정훈은 대학 시절 치어리더 단장을 맡았던 화려한 과거를 공개했다. 빠른 손놀림과 디테일한 안무를 펼친 연정훈의 치어리딩 무대와 멤버들의 열정 가득한 방구석 콘서트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