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이광수 하차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는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난다.
이에 제작진은 이광수 굿바이 미션으로 그의 예능 활약에 대한 죄목과 그 형량을 따져 물었다. 의뢰를 받은 정재민 전 판사는 이광수가 559회 출연분 동안 재물손괴 58건, 폭행 353건, 공연음란 37건, 사기 1812건 등 총 3,353건의 죄를 범했다고 봤다. 형량을 부여한다면 "피고인 이광수를 징역 1,050년에 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