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장윤정, "도경완 버릇 나빠졌다" 남편에 불만 표출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향해 불만을 표출했다.

장윤정은 지난 21일 방송된 E채널 ‘맘편한 카페’ 시즌 2에서는 요즘 품은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홍현희 배윤정 등 다른 출연자들이 “장윤정은 고민이 없을 거 같다. 고민 없는 게 고민 아니냐”고 묻자, “고민 진짜 많다”고 토로한 것.

장윤정은 "진짜 찐으로 얘기하자면 남편이 여기저기서 너무 억울한 티를 내고 다녀서 내가 너무 악처가 되고 있다. 남편이 얘기하고 다니는데 내가 아니라고 하면 이상해 보이지 않냐. 그래서 내가 얘기를 안 했더니 너무 많이 하고 다닌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남편이 잡혀 사는 건 귀엽다고 하는데 제가 어디서 잡고 산다고 하면 이상하다. 가만히 있었더니 버릇이 나빠졌다. 그게 제일 큰 고민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의 고민에 시청자들은 "정말 고민이 없는 것 같은데요?", "티키타카 저 부부의 매력이다", "도경완씨 유튜브에서 가족 이야기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