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23일 자신의 SNS에 "잘 다녀올게요. 잠깐 가는 거예요. 1주일! 하하하 없는 동안 '김영철의 파워FM'과 '아는 형님' 안 나오더라도 많이들 봐주시고 들어주시고!! 씨유~ 쫄지 말고 잘하고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공항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 인사를 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미국 측에서 짧은 쇼를 해보자고 먼저 제안이 와서 미국에 다녀오게 됐다. 글로벌한 개그맨이 되겠다고 늘 입방정을 떨었는데 막상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고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힌 바 있다.
마흔여덟 번째 생일인 오늘(23일) 출국하게 된 김영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진출에 생일까지 겹경사 축하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철업디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철은 자가격리 기간을 포함해 3주간 '철파엠' DJ 자리를 비운다. 오늘(23일)부터 27일까지는 그룹 2PM 우영이 스페셜 DJ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