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한국야쿠르트)가 ‘얼려있는 야쿠르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유산균 발효유 ‘야쿠르트’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튜브에 담긴 내용물을 녹여 먹는 '펜슬 타입'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셔벗 형태로 야쿠르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 그대로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 브랜드 컨셉트에 맞춰 살아있는 유산균을 담은 것도 특징이다. 제품 1개당 1000만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레트로 감성을 강조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야쿠르트 하면 떠오르는 녹색 뚜껑과 붉은 글씨체를 살려 디자인했다.
제품은 온라인 몰 프레딧 및 편의점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우규 hy 마케팅 담당자는 “야쿠르트를 얼려 꽁지 부분을 뜯어먹었던 추억의 맛 그대로를 살려 만든 온 가족 여름 간식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