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이 이번 시즌 최초로 게스트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내일(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슈퍼 히어로'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예능 히어로'의 능력을 자랑하던 여섯 멤버 앞에 백지영, 김민경, 러블리즈 미주가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목청, 파워, 열정을 담당하는 '슈퍼 히어로'로 독보적인 능력치를 자랑한다.
특히 백지영은 출산 이후 첫 외박에 감격하며 마치 고삐가 풀린 듯 예능감을 발산한다. 데뷔 23년 차 가수의 남다른 목청으로 팀을 진두지휘하는가 하면, 처음 본 김선호에게 "아예 처음 봐. 너무 좋아"라며 망설임 없는 고백으로 호감을 표시하기도.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까나리 복불복 미션에서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눈빛을 장착하는가 하면, 원조 '먹요정'다운 까나리카노 먹방(?)에 도전한다. 연정훈과 딘딘은 까나리카노를 마시려다가 된통 당했던 사연으로 회유까지 나섰다고.
또한, 미주는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슈퍼 열정'으로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한다. '열정' 하면 뒤지지 않는 연정훈마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미주와 절친인 딘딘은 "정훈이 형이 되게 불편해하는 열정이야"라는 핵심을 찌르는 평가로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KBS2 '1박 2일 시즌4'를 찾아온 첫 게스트들의 활약은 내일(27일) 오후 6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