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려운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출연한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캐스팅 됐다. 려운도 이 작품에 정우주 역으로 함께한다. 다양한 사건 자료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인물로 추후 김남길, 진선규와 함께 범죄행동 분석팀에 합류, 극 중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다.
려운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다. 믿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전작 JTBC 드라마 '18어게인', KBS 2TV '오! 삼광빌라!'를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은 려운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