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DRIPPIN)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29/ 드리핀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드리핀이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작년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리더 황윤성은 "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긴장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차준호는 "여름이니까 청량한 에너지로 돌아왔다. 듣는 분들이 '이게 바로 청량이구나' 하실 수 있게 청량을 뿜뿜하겠다"라며 콘셉트를 강조했다.
최근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차준호는 "말로만 듣던 드림콘서트를 처음 경험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분께서 플래카드도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선배인 골든차일드는 '우리 애기' 하면서 축하해 주고 응원해 줬다. 특히 장준 선배가 우리를 각별히 챙겨줬다"며 골든차일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타이틀곡 '프리 패스(Free Pass)'는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 팝(Synth pop) 장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뭐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을 자유이용권에 비유하는 드리핀만의 귀여운 해석이 담겨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노을과 같이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주는 '스테이(STAY)', 여름밤 선선한 바람과 반짝이는 별빛 아래 시와 같은 단어들을 싱그러운 보컬로 표현한 '너의 소원 안에 내가 있었으면 해 (WISH)'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