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에 득남 소식을 전한 안무가 배윤정이 소양증으로 고통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혹시 소양증 관련 아시는 분. 밤새 잠을 못 잤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배윤정은 붉은 발진이 가득한 팔 전체를 공개했다. 산후소양증은 출산 후 산모에게서 발생하는 피부가려움증으로 발진과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유 수유 중이나 밤에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고.
몇시간 후, 배윤정은 다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급실서 주사 맞고 약 처방 받았다. 걱정해주셔서 DM으로 많은 방법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도움을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지난달 25일에는 42세의 나이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