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이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제공 2021.01.31 그룹 아이즈원이 재결성을 이뤄내지 못했다.
CJ ENM은 7일 "최근까지도 (각 멤버의)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재결합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들의 앞길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로 데뷔한 12인조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데뷔 기간 동안 '라비앙 로즈' '피에스타' 등 히트곡을 냈다. 해체 이후에도 팬들은 펀딩으로 31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으며 재결성에 힘을 보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