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반전 매력의 배우들' 특집으로 꾸려졌다. 배우 김기두, 허정민, 최윤영 그리고 부팀장 임서원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11살이라는 나이에도 타고난 흥과 끼를 발산해 '트로트 공주'라는 애칭을 얻은 임서원은 지난 4월 첫 데뷔 싱글 '어깨춤'을 발매했다.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임서원은 정동원의 팬이라며 열렬한 팬심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임서원은 "방송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이 무엇이냐?"란 질문에 "동원 오빠를 만난 게 제일 인상 깊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정동원이 좋은 이유를 묻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노래도 잘하고 다 좋은데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좋다. 오빠와 4살 차이 난다"라며 깜찍한 고백을 했다.
이와 함께 삼촌과의 버스킹으로 다져진 끼 넘치는 표정과 수준급의 춤 실력으로 현장의 이모와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