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액션히어로' 측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취소했다.
'액션히어로'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7월 14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불가피한 상황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액션히어로' 측은 오프라인 언론배급시사회 대신 온라인 스크리닝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액션히어로'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대학생들의 꿈과 현실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석형, 이주영, 김재화 등이 출연하고 이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월 21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