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JTBC 토요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남녀 주인공을 맡아 최근 실제 커플 같은 연기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 '불곱창 먹방과 달달함 5단계 뽀뽀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개재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송강과 한소희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먹방과 키스신을 준비하면서도 연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소파에 나란히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키스신을 찍기 위해 리허설을 했다. 여기서 송강은 감독에게 "키스신을 길게 찍어야 하나"라고 질문했고, 감독은 "아니다. 짧게 하고 나비가 밀쳐내면 된다. 머리 안 깨지게 조심해라"라고 말했다.
한소희가 "송강 머리 깨지면 나 혼자 먹방 해야 한다"며 웃었고, 송강 역시 "죽어있다 재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본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감독의 지시와 달리 송강이 기습적으로 키스한 후 소희가 곧바로 밀어내지 않고 시간을 오래 끌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지난 11일 메이킹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볼에 뽀뽀하라는 지시를 어기고 입술에 뽀뽀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나만 모르는 그들의 웃음 포인트", "얼굴 조합부터 이미 레전드",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광대 승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