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는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일상을 그대로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고 ‘데뷔 후, 기억에 남는 순간 BEST 3’를 꼽았다. 그는 “팬들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이 다 베스트라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떠오르는 것들 세 가지를 그냥 골랐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선 라이브 방송 ‘내 방으로 놀러와’ 촬영 현장도 공개했다. 원호는 모니터 속 자신의 사진을 보고 “여기 있는 눈썹 떼서 지금 나한테 붙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이브 방송의 한 코너였던 담력 대결 미션에서 원호는 “나 못하겠다. 구슬이 어딨어! 구슬이!”라고 말해 귀여운 겁쟁이의 모습을 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케줄이 없을 때 원호는 “평상시에 운동 가기 전이나 운동 끝나고 난 후 혹은 여유가 있을 때 집에서 폼롤러를 하는 편이다”라며 온몸 구석구석 폼롤러 마사지를 하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