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 측 "우효광 영상 친한지인과 해프닝, 오해 살 행동 주의할 것"[공식]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우효광의 영상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우효광 국내 매니지먼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양국에서 부적절한 이슈로 떠오른 우효광 영상에 대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다"고 단언했다. 
 
소속사 측은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중국의 한 연예 매체는 늦은 시각 동료들과 이동하는 듯한 우효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는 차량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히는 행동이 짧게 포착돼 문제로 불거졌다. 
 
매체는 "(영상이 촬영 될) 당시 우효광은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여성은 우효광의 허벅지 위에 앉았다"고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판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또한 각종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비난 선상에 올랐다. 국내 네티즌들은 물론, 중국 네티즌들 역시 한 마음으로 우효광을 질타했고 이는 '불륜 의혹'으로 삽시간에 번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해프닝'으로 일단락하며 주의를 약속했다. 
 
조연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