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모가디슈'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에서 김윤석, 조인성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모가디슈'에서 김윤석, 조인성이 20여 년이 넘는 연기 인생 중 최초로 만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김윤석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한신성 대사로, 조인성은 강대진 참사관으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과 끈끈한 동지애를 한꺼번에 분출할 예정이다. 김윤석은 “선후배를 떠나 동료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조인성은 “내 연기인생에 있어서 분기점이 될 배우”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서로에 대한 신뢰감은 높은 편. 앞서 공개된 다양한 방송 인터뷰나 콘텐츠에서도 서로를 향한 끈끈한 신뢰를 느낄 수 있다.
공개된 콤비 스틸 역시 두 사람의 남다른 티키타카를 느낄 수 있다. 신선한 두 사람의 호흡이 영화에 어떻게 녹아 들었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윤석의 한신성 대사는 90년대 외교부 공무원으로서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내전 속 탈출을 감행할 때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 혼란, 책임감 등 복합적인 감정들을 표현해야 했다. 조인성이 맡은 강대진 참사관은 안기부 출신으로서 대사관 직원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위기 상황에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한편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모가디슈'는 7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