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이번 달 19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2차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연계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도박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고객들의 과몰입을 방지해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1차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의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 및 건전구매 서약하기에는 각각 1만 6552건과 1만 2426건이 집계돼, 시민들의 뜨거운 온라인 참여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CPGI와 건전구매 서약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중∙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참여자는 동의 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의 조기 개입(예방 및 치유 관련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 내 CPGI와 건전구매 서약을 모두 완료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BHC치킨세트(5명), 신세계상품권 10,000원권(10명), 파리바게뜨 5,000원권(20명), CU 5,000원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하여 예방과 치유, 그리고 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설립한 공공기관이며, 무료로 운영되는 도박문제 전문 전화상담 ‘헬프라인(1336)’, PC 또는 모바일 채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넷라인’, 카카오톡으로 상담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 ‘단도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박예방 및 중독 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당첨자는 오는 28일에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