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가수 할시(Halsey)가 엄마가 된 것을 축하했다.
20일 할시는 자신의 SNS에 아이를 품에 안고 남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알레브 아이딘(Alev Aydin)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할시는 '감사하다. 사랑에 힘입어 가장 드물고 행복한 존재가 탄생했다'며 자신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케이티 페리(Katy Perry),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등 팝스타들이 잇달아 축하 댓글을 달았다. 방탄소년단 역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축하한다'며 기쁨을 나눴다.
할시는 지난 2019년 4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가수는 시상식에서 합동 공연을 하는 등 친분을 키워 나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